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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디앤디가 진짜 끝났다. 치열했던 나의 8월이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결과물은 아래의 한줄로 표현할 수있다. https://moida.club/ 사실 아직 큰 완성본은 아니지만 8주결과물을 위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시연하기 위해 더미데이터를 넣어놓은 상태이다. MOIDA moida.club 우리 서비스의 시작은 우리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이다. 갑자기 결성된 디앤디 조에서 첫번째 모임을 잡을때 굉장히 까다로웠다. 개개인의 각자 사정이 있었고 "며칠은 몇시부터 몇시까진 되는데 언제부턴 안돼요", "아 그럼 이날 몇시에 볼까요?","아 저 그날은 몇시부터 돼요" 몇번이고 약속을 잡기가 힘들어서 애를 먹었다. 이런 우리의 불편함을 시작으로 우리의 서비스는 시작되었다. 우리 서비스의 핵심은 2가지의 기능이다..

딩이제 진짜 마지막이 다가오고있다. 사실은 14일이 최종발표였는데 무슨일인지 일주일 더 미뤄져서 21일이 최종 발표일이되었다. 디앤디도 슬슬 마무리 되어가면서 나의 개인회고록을 작성하고 이후에 플랜에 대해 작성해보아야겠다. 디앤디 프로젝트를 하며 주니어 개발자로서의 현업에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느끼고 있다. 아무래도 회사는 이익, 매출과 같이 돈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 빠른 결과물을 내는 게 1순위라 개발의 원론적인 부분들을 생략하고 api 공장처럼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디앤디 프로젝트는 한 주 한 주 (어느 정도의) 강제성을 부여하고 기획부터 개발, 배포, 이후의 운영 등의 전반적인 서비스의 A-Z의 제작 과정의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이다. 배운 점으로는 첫 번째, 깃..

기획부터 로고선정 등을 함께 작업하고있어서 아직 프론트가 나오진 않았지만 백엔드 api 명세를 정리하고 api를 작업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하며 작업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되돌아보아야겠다. - guards 나도 그렇고 다른 백엔드분도 그렇고 nest를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express에서 middleware로 유저의 authentication을 검사하였는데 nest에서는 생명주기가 존재하여 guards로 인증을 검사할 수 있다. 그 외에 interceptor, pipe등을 거쳐 실제 서비스단으로 넘어올수있다. 스프링부트와 상당히 흡사하다고 하지만 나는 스프링부트를 잘 모르기때문에 구름처럼 둥둥 떠있는 개념을 잡기가 힘들었다. 이럴땐 보통의 예제를 통해 개념을 잡는게 좋은 것 같다. guar..

와 진짜 힘들다 빨리 nest와 ts, typeorm과 친해져야겠다 대략적인 와이어프레임이 나와서 프론트분들과 api명세서를 제작하였고 백엔드분과 만나서 기능별로 필요한 파라미터들을 정리했고 api배분을 했다. 네스트는 아래와 같이 요청이 들어왔을때의 생명주기가 존재한다. 익스프레스에서 로그인한 회원인지 아닌지를 검사하는 함수를 미들웨어로 제작하고 실제 동작부에서 유저를 검사하고 유저 권한을 체크하여 접근을 막아주는데 네스트에서는 가드 데코레이터를 이용해서 유저를 바로 검사할 수 있다. 이 생명주기를 알면 네스트를 좀 더 잘 쓸수잇을것 같다. 진짜 난 갈길이 멀어따... 개발자는 진짜 타고나는가보다..... 재밌기만 하고 잘 하질 못해서 너무 슬프다.. 나는 똑똑하지 않으니까 노력해야지..하.. 우리 프..

정신없는 일주일이였다. 일단 나는 저번주를 마지막으로 퇴사를 했고 운이 좋게도 나를 알아봐주시는 곳을 빠르게 만나 이직을 하게되었다. 너무 다행인 것은 이번 dnd프로젝트를 하면서 관심이 간 기술? 이라고 해야되나 요즘 관심이 갔던 기술을 접목해서 사용하고있다길래 회사일 바쁘다는 핑계로 디앤디를 탈주할 일은 없겠구나 싶었다. 회사의 기술 및 모듈은 nestjs, ts, typeorm 등이다. 현재 dnd프로젝트는 express, ts, typeorm인데 프레임워크만 빼고 동일하다. 1. typeorm 관계설정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express에 sequelize orm을 사용했을때에는 관계설정을 잘 하지 않았다. 이유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이 너무 자주바뀌는 상황에서 테이블을 지우고 다시 생성하고..

디앤디가 시작한지 삼주가 지났다. 나는 실무에서 개발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제대로 갖춰서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예를 들면 http 응답코드를 간소화해서 사용한다거나 git branch 전략을 알고는 있지만 굳이 feature branch를 따지 않는다거나.. 사실 디비의 변수를 활용하면 최적으로 돌아갈걸 알고있음에도 시간이 없어서 서버단에서 가공한다거나.. 와 이렇게 보니까 최악이네 나(ㅋㅋㅋ) 내가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한 이런 주먹구구식의 개발을 하고있었는데 이번 사이드프로젝트가 규모는 작지만 좀 디테일한 부분들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백엔드를 어떻게 꾸려갈지 백엔드 동료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일단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나오지않아 디테일하게 이슈를 나눈다거나 하는 행위는 하지못한다. 앞단..

요즘 참 바쁘다. DND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이직준비중이라 틈틈히 면접을 보러 다닌다. 결론은 숨쉬듯 자괴감을 느끼는 7월이다. 진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숨쉬듯 자괴감이 느껴진다. 근데 변태처럼 이런 자괴감이 싫지만은 않다. (누가 그랬다 개발은 변태처럼 해야한다고) 내가 원했던게 이거지 내 성장동력 열심히 자괴감느끼고 극복해야지 DND가 끝날때쯤엔 또 다른 곳에서 나의 개발자로서의 성장이 재시작 되었길 바라본다. 1주차 과제인 기획서가 완성이 되면 세부기술스택과 아키텍쳐를 설계한다. 1. 언어 우리조의 백엔드 개발자 스택이 스프링부트와 노드인데 나는 노드를 좋아하는 개발자이기때문에 언어는 nodejs로 정해졌다. 사실은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게 언어를 선택해야되는거지만 나는 개발코찔찌리기떄문에 노드로..

맨날 일만 하며 지내다 보면 개발이 재밌지가 않을때가있는데 아주아주 위험한 신호라고 생각한다. 이럴땐 다른 언어를 공부를 한다던가 프로그래머스를 키고 코딩테스트를 친다거나 뭔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보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사이드프로젝트를 통해 코딩의 즐거움을 찾아보려고 한다. 프로젝트에 즐거움을, 모두에게 기회를 위 슬로건을 가진 DND 5기에 지원했다. 나는 DND 3기 수료자인데, 기술스택이 맞지 않아 기여도가 크지않은 프로젝트를 완성했었는데 이번엔 나의 기술스택으로 기여도도 있고 성취감도 높은 그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싶은 욕심이 생겨 다시 재지원 하게 되었다. DND는 2번 밖에 안된다는 점은 아쉽긴 하지만 마지막 DND수료를 위해 8주를 열심히 달려보아야겠다. 팀빌딩의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