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5기 8주차 - 최종발표

 

 

8월21일 디앤디가 진짜 끝났다.

치열했던 나의 8월이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결과물은 아래의 한줄로 표현할 수있다. 

https://moida.club/

사실 아직 큰 완성본은 아니지만 8주결과물을 위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시연하기 위해 더미데이터를 넣어놓은 상태이다.

 

MOIDA

 

우리 서비스의 시작은 우리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이다.

갑자기 결성된 디앤디 조에서 첫번째 모임을 잡을때 굉장히 까다로웠다.

개개인의 각자 사정이 있었고

"며칠은 몇시부터 몇시까진 되는데 언제부턴 안돼요", "아 그럼 이날 몇시에 볼까요?","아 저 그날은 몇시부터 돼요"

몇번이고 약속을 잡기가 힘들어서 애를 먹었다.

이런 우리의 불편함을 시작으로 우리의 서비스는 시작되었다.

우리 서비스의 핵심은 2가지의 기능이다.

1. 만남의 시간적인 교집합을 찾아 가시화시켜주는 것.

2. 만남의 중간장소를 추천해주는 것

우리 조 디자이너님들 능력자들..

 

그렇게 쉽고 명확하게, 친절하게, 연결해주는 모이다가 탄생하였다.

 

쉽고 명확해야했기때문에 비회원도 끊김없이 , 회원의 경우에도 최소한의 데이터만 받을수있도록 구현하였다.

이때 express로도 선택적 로그인을 충~분히 구현할 수있었겠지만,  nest프레임워크를 쓰며 코드가 훨씬 깔끔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UseGuards 데코레이터를 이용하여 미들웨어가 아닌 더 앞쪽에서 회원의 토큰을 검사할수있었다.

 

그렇게 비회원도 쉽게 모임개설을 할 수 있었고 함께하고싶은 팀원에게 링크를 공윻여 시간조율을 공간조율을 할 수있다.

 

 

또한 지하철역의 위도경도, 정보 등을 오구오구 데이터베이스 내에 저장하여 n명의 팀원들의 위도, 경도 값을 받아 중간장소에서 가까운 순으로 4개의 지하철 역을 검색해 주었으며 이 기능은 모임을 만들 시 on/off할수있다.

라이트하게 시간 조율만을 사용할 수도 있다.

 

 

 

국내에는 이런 서비스가 아직 없는데 사업적으로 풀어나가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우리조에는 사업으로 풀어낼만한 분은 안계시지..

아이템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지만...ㅠㅠ 그것이 유일한 아쉬움일뿐이다.

 

디앤디는 끝이 났지만 아직 모이다 서비스는 미완성이다.

우리만의 슬랙을 개설하였고 본업이 있기때문에 천천히 각자의 일을 하며 우리의 서비스를 완성해보기로 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디앤디 6기 오리엔테이션에 모든 조 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앤디를 시작으로 한 사이드프로젝트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

 

이제 내 주말은 하루는 공부, 하루는 밀린 업무!

좀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다음주부턴 다시 열심히 내 개인 공부를 하며 블로그에 글을 정리해보아야겠다.

수고 많았습니다 오구오구조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