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5기 1주차 - 시작하기

 

맨날 일만 하며 지내다 보면 개발이 재밌지가 않을때가있는데 아주아주 위험한 신호라고 생각한다.

이럴땐 다른 언어를 공부를 한다던가 프로그래머스를 키고 코딩테스트를 친다거나 뭔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보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사이드프로젝트를 통해 코딩의 즐거움을 찾아보려고 한다.

 

 

프로젝트에 즐거움을, 모두에게 기회를

위 슬로건을 가진 DND 5기에 지원했다. 

나는 DND 3기 수료자인데, 기술스택이 맞지 않아 기여도가 크지않은 프로젝트를 완성했었는데 이번엔 나의 기술스택으로 기여도도 있고 성취감도 높은 그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싶은 욕심이 생겨 다시 재지원 하게 되었다.

DND는 2번 밖에 안된다는 점은 아쉽긴 하지만 마지막 DND수료를 위해 8주를 열심히 달려보아야겠다.

 

팀빌딩의 특이점은 MBTI와 기술스택을 고려한 점이다.

4기에서 MBTI를 통한 팀빌딩을 했는데 성공적이였다고 해서 다시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우리조가 어떻게 잘 굴러갈지 궁금하다.

 

 - 1주차 기획하기(1)

디앤디 팀 구성은 디자이너2, 프론트2, 백2 로 구성되어있다. 따로 기획자 포지션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고 기획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어찌보면 단점이기도하고 사이드프로젝트에서만 할수있는 장점이기도한것같다.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바로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다. 3기 진행할때에는 침묵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 회의는 유독 아이디어 구상이 어려웠던 것 같다. 세상에 없는 서비스를 내려고 하면 어려운 것 같다. 적당히 벤치마킹할 모델을 갖고 독창성을 부여하는것도 이런 사이드프로젝트에서는 좋은 것 같다.  

 팀원분들 한명한명이 실생활에서 불편을 느낀 부분에서 시작되는것 같다. 웹게임, 주식매매일지, 환경 커뮤니티, 독서모임 커뮤니티 등 개개인의 관심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조장님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우리가 하고싶은 서비스들의 교집합을 찾아냈고 큰 카테고리는 나왔다. 카테고리 내에서 관련된 어플 등 자료조사를 하고 수요일에 온라인 미팅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 1주차 기획하기(2)

 첫번째 만남에서 기획하여 자료조사하였던 주제는 챌린지였는데 하드캐리한 조원님의 생각으로 주제가 변경되었다.

 효과적인 팀프로젝트를 위한 웹서비스정도라고 할까?

 우리가 dnd 온라인 첫만남을 하고, 팀 빌딩을 일부러 그렇게 짜주셨는지는 몰라도 팀원중 3명의 거주지가 관악구에 집중되어있어서 관악구에서 만남을 정하였고 팀원들의 스케쥴을 고려하여 오프라인만남을 계획하고 있는 와중에 팀원들의 시간이 맞지않아 한참을 시간에 대해 고민하였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이 서비스의 필요성 느껴서 팀프로젝트나 n명의 약속을 할때에 시간과 장소를 정해줄수있는 웹서비스를 만들기로 정리되었다.

 챌린지 같은 경우는 워낙 서비스가 많기도하고 우리가 니즈를 정하기 나름인데 변경된 주제는 니즈가 명확하고, 니즈가 명확하기때문에 핵심기능또한 정확하다. 즉 기획서를 직관적으로 정리만 하면 된다.  타켓은 dnd6기정도라고나 할까?

 

- 1주차 기획하기(3)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백엔드 기술이나 환경을 공유하였다.

 오프라인 만남을 갖기 전 기술적인 이슈들은 없는지 핵심기능 공간, 시간 딱 두가지에서 활용할 기술을 테스트해보았다.

첫번째로는 공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했다. 

 

조원들의 좌표를 받아 DB보관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새로 받아온 좌표를 서버쪽에서 받아 평균값을 내준 뒤 중간지점에 마커를 찍어주면 된다. 테스트는 무난히 패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럼 다음으로 중간값이 아닌 주변의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지하철역의 좌표를 확인하여 가장가까운의 기준을 함께 정해 그곳의 마커를 찍어주면 끝

 이또한 큰 이슈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공공api에서 제공하던 지하철역의 좌표가 중단이 되어있어 서칭하던 와중 모든 지역이 지하철좌표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구할수 있었고 이 부분을 검증한 뒤 우리의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여기서 좀 더 디테일 하게 들어가자면 환승구나 번화가등을 체크하여 가깝더라도 좀 더 번화가의 지하철역을 추천해줄수있는 방법 또한 구현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는 환승구정보다 번화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시켜서 추천기준을 명확히 세워 이 곳으로 추천을 해주어야한다. 이는 좀 더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다.

 

 두번재로는 시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팀을 구별해주고 팀원이 스케쥴을 드래그->입력하였을때에 실시간으로 모든 팀원들에게 스케쥴이 공유되는 실시간형식으로 구현할 시 소켓을 이용할 예정이다. 소켓을 직접적으로 핸들링해본 경험은 없어서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n명의 팀원들의 데이터를 스케쥴러로 시각화해주어야 하기때문에 서버나 클라이언트단에서도 소켓핸들링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큰 이슈는 없고 express환경에서 같은 포트를 사용하지않고 포트를 따로 두어 각각 띄어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이외에도 GPS사용시 HTTPS적용부분의 조사를 보충해야하고.. (1년이나 일 했지만 SSL작업은 내가 직접 해본 경험이 없다 ...) AWS 도메인연결 작업 서버컨트롤부분이 있을 것 같다. 간단히 ec2 배포를 해본 경험은 잇지만 처음부터 직접 뚝딱뚝딱은 오랜만이라 이번 작업할때에는 블로그에 잘 정리해놔야 할 것 같다.

 

다행히 팀원분들을 잘 만난거 같다 :-)

DND 5기에서 9조가 제일 하드캐리하길!

2주차 과제로 작성하러 와야지!

 

* 카카오 api 주변 카테고리로 찾기 

https://developers.kakao.com/docs/latest/ko/local/dev-guide

Kakao Developers

 

 

*nginx 로드밸런싱 관련

https://m.blog.naver.com/mincoding/221725561682

Nginx Load Balancing 로드 밸런싱이란?